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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 2013 맘에 드는 변화 엑셀 2013을 써봤는데, 유독 맘에 드는 변화가 하나 있다. 창 여러개 띄워서 작업이 가능하다는 점이 그것이다. 물론 이전 버전에서도 약간의 요령을 알면 한 번에 엑셀창 여러개 띄워 쓰는 것이 가능한 하였으나 문서간 자료를 이동할 때 제약이 있었다. 듀얼 모니터가 대세인 요즘 업무 환경에서 꼭 필요한 기능이었는데, 이제라도 구현이 되어 환영해 마지 않는다. ㅎㅎ 더보기
자동차 사고시 보험사와의 합의 요령 몇 주 전 차량 접촉사고를 당했습니다. 가해자측 자동차 보험의 보험처리를 통해 차량 수리와 병원 치료를 받고 합의금을 받았는데, 그 과정에서 어이 없는 일을 경험하여 여러 자료를 수집하던 중 알아두면 좋은 내용인 것 같아 올립니다. (다만, 내용의 정확성은 제가 말씀드릴 수 없으니 참고만 하세요.) 이 글은 다른 블로그에서 가져왔으며 그 블로거는 Car & Model 2009년 2월호에 수록된 내용을 옮겨왔다고 합니다.^^ 글쓴이가 당시 몇해전 큰 사고를 당했는데, 학생이라고 보상직원이 터무니 없이 적은 금액으로 합의하려 하고 가르치려고 해서, 변호사를 통해 합의사례와 법을 공부하면서 알게된 지식이라고 합니다. 보험사고시 보상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됩니다. - 단순합의 - 특인합의(초과심의) - 소송 단순.. 더보기
경주를 다녀오다 가을인가 싶었더니 어느새 계절의 끝자락에 와있다. 더 늦기전에 가족들과 바람이나 쐬고 와야겠다 생각하고 정한 행선지는 경주다. 고교시절 다녀온 이후 20년만에 찾은 경주에 나의 기억이 선명하게 닿아 있는 곳은 거의 없었다.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있는 수학여행때 묵었던 숙소도 어디였는지 전혀 감을 못 잡았다. 새로운 장소에 온 것과 다름 없는 기분으로 신라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1] 포석정 경주 IC를 빠져나와 처음 찾은 곳은 포석정이다. 신라의 왕들이 술잔을 띄워놓고 시를 읊으며 연회를 즐기던 장소이며 신라말 경애왕이 견훤에게 변을 당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2] 삼릉 포석정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삼릉은 경주 남산 자락에 있으며, 세개의 릉이 나란히 있어서 삼릉이라 일컬어진다. 채색벽화가 발견되었다.. 더보기
아이폰4S, 아이폰5... 애플의 전략은? 우리집에도 애플의 아이폰5를 기다려온 1인이 있어서 오늘 있었던 애플의 발표를 내심 기대했다. 그러나 그 1인을 포함한 전세계 대다수 아이폰 애호가는 심한 허탈감을 느껴야 했다. 스마트폰 하나가 뭐 그리 대단할까 싶기도 하지만 최근 2~3년의 사회적 트렌드를 바꾸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것이 스마트폰이고 그 주역이 아이폰이었다는 점에서 이해 못 할 바도 아니다. 애플이 왜 아이폰5를 출시하지 않고 아이폰4S를 내놓는데 그쳤들까? 여러가지 설들이 벌써부터 온갖 웹사이트를 도배하고 있는데 필자는 거기에 하나의 설을 더 추가하고자 한다. 애플은 일종의 파이팅브랜드(fighting brand) 전략을 취한 것이 아닌가 한다. '파이팅브랜드 전략'이란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후순위 경쟁자의 저가 공세 또는 제품 혁.. 더보기
디자이어HD 루팅 디자이어HD와 함께 한 지도 어언 10개월이 지났다. 이제 질릴 때도 되었지... 그 동안 진저브레드로 OS업그레이드도 하고 런처도 이것 저것 바꿔봤지만 다 그나물에 그밥... 사실 처음부터 루팅의 유혹이 있었으나 루팅과 롬업의 길은 한 번 들어서면 되돌아오지 못할 것임을 알기에 지금껏 참아왔었지. 허허. 그 옛날 엑스페리아 시절 롬업 횟수가 아마 100번은 족히 넘었으리라.ㅋㅋ 아무리 그래도 순정으로 10개월은 좀 너무했다는 생각이 갑자기 머릿속을 후비고 들었다. 그리고 디자이어HD에 대한 예의도 아닌 것 같고. 그래서 개천절을 맞이하야 루팅을 단행하였으니... 막상 하려니 약간의 긴장이 감돌고, 옛날 엑스페리아 롬업과는 또 다른 느낌이 있어서 한 시간 정도 여기저기 뒤적이니,,, 참 고마운 블로그가 .. 더보기
디자이어HD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디자이어HD OS가 OTA 방식을 통해 업그레이드 되었다. 언젠가부터 스마트폰은 생활과 업무에 매우 밀착된 기기이다 보니 이러한 변화가 내심 기다려지기도 했다. 디자이어HD를 처음 손에 넣고 한동안 기기 작동에 빠졌던 것이 벌써 8개월 전이다. 그 동안 더 향상된 성능의 스마트폰이 쏟아져 나왔고 내 폰은 어느새 구형(?)이 되어 있던 차였다. 그래서 이번 OS 업그레이드는 기대를 주기에 충분했다. 그런데,,, 업그레이드를 하고 보니 별다르게 달라진 점은 없는 것 같다. 센스UI가 기존 버전을 유지했으니 그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래도 달라진 점을 꼽자면,,, 1. 부팅시 올레마크가 커졌음 2. 어플 실행 화면 넘김에 페이지 단위 구분 3. 다이얼에서 초성검색 가능(원래 됐었는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내 .. 더보기
미국 드라마 '24' 출퇴근길 지하철에서 무료함을 달래주던 미드 '24'를 결국 시즌1부터 8까지 모두 보고 말았다. 지난해 12월부터였으니까 6개월이 걸린 셈이다. 미드 시청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24'는 최고의 드라마로 꼽아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 잭 바우어(Jack Bauer / 극중 주인공 이름)의 명대사와 액션이 주는 감동은 여전히 귀와 눈에 선하다. 시즌9가 빨리 나오기를 기다리는 사람은 필자만이 아닐 것이다. 볼 만한 미국 드라마를 찾고 있는 사람이라면 '24'를 통해 키퍼 서덜랜드(Kiefer Sutherland / 잭바우어 역)의 카리스마와 매력에 빠져보기 바란다. 다만, 한 번 시작하면 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라. 이 드라마는는 대테러특수기관(CTU: Counter Terrorist Unit) 소.. 더보기
KCC 우승을 목격하다 정말 오랜만에 농구장을 찾았다. 회사 동료들과 2010-2011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6차전 관람을 하였고 이 경기가 바로 시즌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관중들의 함성에 자연스럽게 동참하여 내 환호 소리도 절로 커졌다. TV로 보는 것과 확연히 다르다. KCC의 허재 감독과 동부의 강동희 감독을 모두 선수시절부터 좋아했는데 두 사람이 이렇게 감독으로 대결하는 모습이 자못 신기했다. 그리고 세월이 참 많이 흘렀음도 느낀다. 동부로서는 김주성 선수의 5파울 퇴장이 아쉽고 KCC는 강병현의 막판 3점슛이 천우신조였을 것이다. 그러나 두 팀 모두 최선을 다한 멋진 경기였다. 이번 시즌은 다른때처럼 열광적으로 즐길 여유가 없었지만, 파이널 매치를 보며 우승팀의 탄생을 목격한 것에 크게 만족한다.^^ 다음 시즌에는.. 더보기
일본 도깨비 여행_오다이바 대부분의 도쿄 도깨비 여행의 코스가 그렇듯이 우리도 저녁무렵이 되어서 오다이바로 향했다. 유레카모메라는 무인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하였는데 해질무렵 바라보이는 도쿄 시내가 사뭇 로맨틱해보였다. 멀리 보이는 '레인보우 브리지'도 저녁에 보니 더 멋있다. 레인보우 브리지가 잘 보이는 '아쿠아시티 오다이바'에서 사진을 몇 장 찍었는데 삼각대 없이 야경을 찍기엔 무리가 있었다. 비교적 평평한 난간을 찾아 카메라를 올려놓고 야간 모드로 찍었는데 그래도 봐줄만 하다. ^^ 저녁을 간단히 해결하고 마지막 목적지인 '오에도온센'으로 향했다. 이 곳은 대형 테마 온천인데 새벽 비행기를 타고 귀국하는 도깨비 여행족들에게 파이날코스로 각광받는다. 온천욕을 마치고 나오면 여행사에서 마련해 놓은 전세버스가 하네다공항까지 편하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