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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후기 윈도우10을 드디어 설치했습니다. 우여곡절끝에 윈도우10 설치가 되기는 됐네요. 그리하여 기쁜 마음에 허겁지겁 올리는 윈도우10 후기입니다. 클린 설치 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가 시작된 이후 도대체 내 PC는 언제 윈도우10 업그레이드가 되나 목이 빠지게 기다렸었죠. 많은 얼리어답터 분들이 그러하셨듯이ㅋㅋ. 하지만 전 결국 지쳐서 그냥 마소 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하여 설치를 시도했습니다. 하드를 싹 포맷하고 클린 설치를 했지요. 윈도우10 설치 파일은 마소 사이트(http://www.microsoft.com/ko-kr/software-download/windows10)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방문하면 전용 툴을 다운받아 윈도우10 설치용 USB를 만들 수 있게 됩니다. USB를 PC에 꽂.. 더보기
보스턴 여행 보스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고풍스러운 멋을 간직한 그리고 미국 동부 여행에 빠질 수 없는 도시입니다. 보스턴 하면 생각나는 것이 많이 있지요. 명문 하버드대, 보스턴 마라톤, 팝그룹 보스턴 등. 보스턴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묘한 매력을 가진 도시입니다. 뉴욕처럼 휘황찬란하지도 않고 샌프란시스코처럼 빼어난 경관이 즐비하지도 않지만 차분하고 품위있는 도시 분위기에 젊은이들의 활기가 가득한, 어쩌면 가장 미국적인 도시가 보스턴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미국 입국 미국은 입국하기도 참 번잡한 나라입니다. 요즘은 비자면제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어서 예전보다 많이 나아지기는 했지만 ESTA 허가신청을 해야 하고(간혹 승인이 안 되는 경우도...) 입국 심사도 운 없으면 까칠한 심사관 만나 애먹기 일.. 더보기
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 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가 어제부터 계속 화제가 되고 있다.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의 새 운영체제가 나올 때마다 큰 이슈를 만들기는 했지만 이번 윈도우10 업그레이드는 그 반향의 크기가 다른 것 같다. 윈도우10 이전에 윈도우 시리즈의 폭발적 인기는 지금으로부터 20년전 윈도우95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80386, 80486 계열의 CPU에서 인텔의 펜티엄급 CPU로 시장이 전환되면서 그 고성능에 걸맞는 OS로 탄생한 것이 윈도우95였다. 이미 스마트폰이 저변화 된지도 꽤 많은 해가 흘렀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과거 윈도우95때와 같은 혁신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면 지금이 그 마지막 기회인 듯 하다. 모바일 생태계가 전체 온라인 생태계를 지배해가는 시점에 윈도우10의 출시는 그동안 시장을 빼앗긴 마.. 더보기
갤럭시S6 갤럭시S6를 구입하였습니다. 작은 아이의 폰이 문제가 있어 폰 교체를 고민하다가 갤럭시S6로 결정하였습니다. 사실 갤럭시S6보다 아이폰6플러스나 LG G4가 더 좋아 보이는데, 아이는 갤럭시S6가 좋은가봅니다.KT에서 SKT로 통신사를 변경하고 온가족할인을 신청했는데, 핵심은 가족끼리 제한없이 데이터를 선물할 수 있다는 것과 집에서 쓰는 인터넷&IPTV가 무료라는 점이지요. 갤럭시S6의 색상은 골드, 화이트, 블랙 그리고 블루토파즈가 있는데, 아이는 일고의 여지도 없이 블루토파즈를 선택했습니다. 갤럭시S6 색상 중 요즘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색이라고 하는데 이 색상은 거의 한정판 수준이어서 매장에 1~2대 밖에 못 들여온다고 하네요. 마침 한 대가 있어서 기쁜 마음으로 선택한 갤럭시S6. 가입 신청서를.. 더보기
하늘공원 하늘공원에서 본 일몰과 야경이 아름답다. EOS 40D와 시그마 17-50 고정조리개 줌렌즈로 바꾸니 사진의 품격이 좀 올라간 것 같은 것은 기분탓일까, 아니면 하늘공원의 풍광이 원래 좋기 때문일까. 주말이면 무언가를 찍어야 한다는 강박관념도 이젠 조금씩 생기는 듯 한데, 인물 사진을 찍기 위해 매번 가족들을 데리고 나갈 수도 없는 일이다. 그래서 사진의 백미는 풍경이라고 스스로에게 말하며 그 대상을 찾아본다. '아련함', '탁트임' 이런 주제의 화면을 구성하고 싶다. 일몰과 야경 찍기에 좋은 곳을 생각해보니 하늘공원 만한 곳도 없을 듯 싶다. 하늘공원으로 출사 간다. 하늘공원의 저녁 풍경을 렌즈에 담으려면 한 5시 30분 쯤 도착해서 장소를 물색하고 준비하면 될 듯 싶어 시간에 맞추어 출발했다. 강변북.. 더보기
벚꽃 엔딩 어느 해부터인가 봄이면 들려오는 장범준의 '벚꽃 엔딩'은 이제 벚꽃 필 무렵에 없으면 허전할 그런 노래가 된 것 같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그의 노래를 들으면서 예전에는 미처 가지지 못 했던 봄 감성을 느끼곤 한다. 감성이라는 것은 이상하게도 '끝', '이별' 이런 놈과 같이 오는가보다. 계절의 끝으로 향하는 가을의 감성이 그러했는데, 봄의 대명사 '벚꽃'에 '엔딩'을 붙이니 또 감성이 돋는 구나. 주말 벚꽃이 근사한 어제 오늘이었다. 늘 아파트 단지의 나름 화려한 벚꽃을 보며 봄이 왔음을 느껴온 터에 이번에는 맘 먹고 벚꽃 명소를 찾았다. 벚꽃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진해 군항제일텐데, 이번에는 거기까지 미치지는 못 했다. 그도 그럴 것이 그 곳 벚꽃이 절정이었을 지난 주말에는 전국이 비바람과.. 더보기
갤럭시S6 엣지 스펙 갤럭시S6 엣지의 디자인이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가 핫아이템이다 자연스럽게 전시장으로 발걸음이 옮겨지더군요. 아직 스마트폰 바꿀 때는 안 되었지만 갤럭시S6에 대한 홍보물을 그동안 신물나게 접하다 보니 '그래 도대체 갤럭시S6 엣지가 얼마나 대단한지 함 보기나 하자'는 생각이었지요. 갤럭시S6 엣지의 전면부는 메탈 프레임이 주는 차가운 느낌과 엣지 디스플레이의 부드러운 느낌이 어우러져 적어도 외관 디자인 만큼은 아이폰6나 아이폰6 플러스보다 우위에 있다고 여겨집니다. 물론 디자인이 선호도라는 것이 주관적인 것이라 사람마다 평가는 다르겠지요. 다만 그립감은 좀 문제입니다. 한 쪽도 아닌 양쪽 엣지 스크린은 잡을 때 대략 난감입니다. 뭐 적응되면 괜찮기는 하겠지요. 오늘 .. 더보기
레노버 노트북 레노버 노트북 씽크패드 E540을 구입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만족감을 준다. 원래는 5세대 코어i5 CPU를 장착한 레노버 씽크패드 E550을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4세대 코어i5를 쓰고 대신 NVIDIA 지포스 그래픽카드를 장착한 레노버 E540으로 결정했다. 물론 두 모델의 가격은 60만원 후반으로 거의 같다. 레노버 노트북 ThinkPad는 IBM 시절부터 이어온 고퀄의 감동을 시전한다. 명불허전이라 했던가. 레노버가 이제 중국브랜드가 되었다는 점이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할 듯 하였지만 반대로 레노버 노트북의 품질이 중국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는 데 일조하는 듯하다. 맥북을 쓰는 큰 아이가 이번에는 윈도우 PC가 필요하여 부득이 노트북을 하나 더 구입하게 되었는데, 윈도우 노트북의 장점은 역시 가성비.. 더보기
OTG 케이블 OTG 케이블을 이용하면 DSLR로 찍은 사진을 손쉽게 스마트폰으로 옮길 수 있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 와이파이 기능이 있는 요즘 모델의 DSLR에는 필요가 없는 악세사리일테지만 내가 쓰고 있는 40D는 와이파이가 될 리 만무하다.여하튼 OTG를 알지 못하던 때에는 야외에서 DSLR로 찍은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할 방법이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OTG 커넥터를 손에 넣은 지금 이 쬐그마한 악세사리 때문에 신세계가 열렸다. OTG는 「on-the-go(바로 사용할 수 있는)」의 약자로 컴퓨터 연결 없이 메모리 등의 디바이스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장치라고 정의된다. OTG에는 여러가지 형태의 모델이 있는데 기왕이면 USB 연결포트와 메모리카드 리더기가 함께 있는 것이 편리하다. 심지어는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