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깨비 여행_시부야

오모테산도에서 시부야까지는 사실 걸어서 갈 수도 있는 거리인데, 확실한(?) 도착을 위해 지하철을 이용했다. 시부야는 일본의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다. 일본 관련 뉴스에서 배경 영상으로 자주 등장하는 곳이기도 하다.
짧은 도깨비 여행이라 이 지역에 오래 머물지는 못했으나 특색과 분위기만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쏟아져 나오는 사람들

아내는 여행 가이드북에서 본 '스페인자카'를 가보고 싶다고 하여 일단 그곳 부터 가보려 하는데, 이상하게도 찾는데 애를 먹게 되었다. 결국은 찾았다.^^

시부야의 '스페인자카'. 명동 골목길과 비슷한 분위기 ^^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다 보니 여러가지 이벤트가 펼쳐진다.

음료수 판촉 이벤트

하나 받아서 마셨는데 맛있다.^^

거리를 오가는 젊은 사람들의 모습은 서울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고 어찌보면 조금 소박한 것 같기도 하다.

시부야의 행인

시부야의 인파

도쿄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아내의 주장(?)에 따라 모스버거를 먹고, 다시 시나가와의 호텔에 들러 짐을 찾아서 오다이바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