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잠깐 폼잡느라 만졌던 기타를 다시 잡아보기로 했다. 이제 어디가서 기타치며 노래부를 일은 없을 것이고 해서 클래식기타를 샀다. 한 줄 한 줄 튕길때마다 느껴지는 공명은 어릴적 느꼈던 설레임이 이제는 아니지만, 내 편안한 휴식을 더욱 아늑하게 만들어 줄 막연한 친구 같이 느껴져 구입하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매장 직원이 추천해준 세종25호를 선택했는데 가격에 비해 꽤 괜찮은 것 같다.
클래식기타 세종25호 (위에서) | 클래식기타 세종25호 (아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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