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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가정용 레이저 프린터

집에서 쓸 레이저 프린터를 구입했습니다.
프린터라는 게 집에서는 한달에 한 두번 아니 일년에 몇 번 사용할 정도이지만 필요할 때 없으면 아쉬운 녀석이 프린터죠.
그래서 큰 돈 주고 사기는 뭔가 아깝고, 싸게 사려면 잉크젯 프린터 정도가 되는데 잉크젯 프린터는 자주 쓰지 않으면 잉크가 말라 노즐이 막히는 사태가 발생하죠.

레이저 프린터가 과거에는 고가품이어서 가정용으로 쓰기에는 부담이 되었는데, 요즘은 레이저 프린터 가격이 예전의 잉크젯 프린터 수준으로 낮아졌더군요.
거기에다 컬러를 포기하고 가정용 흑백 레이저 프린터를 찾아보면 저가에 쓸만한 프린터가 꽤 있습니다.

저야 프린트 할 일 있으면 다 회사일이지만 요즘은 큰 녀석 숙제하는데에도 프린터가 필요하고, 인강 듣는 작은 녀석은 출력해야 할 유인물이 종종 있어 프린터 하나 정도는 이제 있어야 겠다는 생각에 저렴한 프린터를 고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게 된 프린터가 후지제록스 DocuPrint P115b입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요렇게 들어있습니다.


디자인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흑백의 색상 조화가 깔끔합니다.


다른 제조사의 프린터와 마찬가지로 후지제록스 DocuPrint P115b 또한 출고 제품에 반 정도의 토너가 채워져 있는데, A4용지 약 500매를 출력할 수 있는 양입니다. 토너를 장착하기 위해서는 드럼을 분리해 꺼낸 후 토너를 끼우고 이 유닛을 다시 프린터에 넣습니다.


프린터를 집에 들이게 되면 생기는 골칫거리 중의 하나가 설지 장소인 것 같습니다. 책상위에 놓자니 책상을 반 정도 차지해버리고, 책상 밑에 놓자니 발다리에 걸리적 거리고,,, 그래서 선택한 위치가 바로 책장입니다. 책장 한 칸만 프린터에 양보하면 후지제록스 DocumentPrint P115b에 딱 어울리는 공간이 나옵니다. 이 후지제록스 프린터가 책장에 쏙 들어갈 수 있는 것은 폭과 너비가 모두 콤팩트하기 때문입니다.


후지제록스 DocumentPrint P115b 출력물의 상태는 양호합니다. 가정용으로 쓰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이 프린터의 가격은 온라인에서는 5만원 오프라인에서는 6만원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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