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머큐리 케이스가 스마트폰 케이스 중에서는 갑인듯 싶습니다. 새 스마트폰에 빨간색 머큐리 젤리 케이스를 끼우고 싶었는데 최신폰이다 보니 이제야 나왔네요. 그 동안은 어쩔 수 없이 다른 젤리 케이스를 썼는데 머큐리에 비할 바가 못되었죠.
머큐리 젤리 케이스는 젤리 케이스이면서도 고급 느낌이 나고 손에도 착 붙는 듯한 그립감이 느껴집니다. 머큐리 케이스를 쓴 지는 벌써 5년이 다 되어 가네요. 물론 중간 중간 다른 것도 쓰기는 했지만, 메인은 항상 머큐리 케이스였조.
처음 쓴 게 디자이어HD, 그 다음이 베가R3 그리고 베가시크릿업에이어서 베가팝업노트까지 머큐리케이스를 썼네요. 색상은 화이트, 블랙, 레드, 블루를 써 봤는데 블랙 스마트폰에 레드 머큐리 젤리 케이스가 제일 세련된 것 같습니다.
갤럭시노트와 옵티머스G 시리즈도 다양한 케이스가 있지만 역시 머큐리 젤리 케이스가 은근히 좋은 것 같더라구요.
아래 사진은 베가팝업노트에 장착한 머큐리 젤리 케이스 레드 입니다.
베가팝업노트가 레어템이다 보니 머큐리 케이스가 안 나올 것 같았는데, 희귀폰이라고 외면하지는 않았군요. ^^ 가격이 한 3~4천원대로 내려가면 머큐리 젤리 옐로우 한 번 사봐야겠습니다. 지금은 9천원대라서 약간 부담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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