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팝업노트 케이스

베가팝업노트 케이스를 드디어 구했습니다. 휴대폰 개통한 매장에 베가팝업노트 케이스가 들어왔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가서 받아왔지요. 그런데 베가팝업노트는 갤럭시노트4나 아이폰6처럼 많이 공급되지 않아서 케이스가 다양하게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사실 아이폰6가 제일 부러운 점 중의 하나가 고급스런 케이스가 많이 있다는 점이긴 합니다. 얼마전 아내에게 선사한 네오하이브리드 메탈 케이스 정도는 아니더라도 판매점에서 증정하는 베가팝업노트 케이스가 흔한 젤리 케이스는 아니길 바랬는데,,, 우려가 현실로...

일주일을 못기다려 온라인에서 주문한 화이트 젤리 케이스가 마침 오늘 배송왔는데,,, 매장에서 가져가라고 연락온 케이스도 그와 똑같은 젤리 케이스 블랙이네요. ㅠㅠ

한 일주일 베가팝업노트 생폰 들고 다니면서 간지 좀 뽐냈지만 이젠 생폰도 지겨워진 것이 사실. 따라스어 신상(?) 젤리 케이스 장착. 화이트 케이스를 쓸 것이냐 블랙 케이스를 쓸 것이냐 그것이 문제군요.

먼저 블랙 케이스 장착 모습입니다.

투박해보이면서도 chick한 느낌이 좀 나는 것 같습니다. 베가팝업노트 블랙에 블랙 케이스라... 깔맞춤이 좀 어색하면서도 어울리는 것 같가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이번엔 베가팝업노트에 화이트 젤리 케이스를 장착해보았습니다. 베가팝업노트 블랙에 화이트 케이스를 끼우니 매우 깔끔한 느낌이 납니다. 화이트 케이스는 때가 많이 탄다고도 하는데, 이 케이스는 코팅이 매우 맨들맨들(?)해서 별로 때가 탈 것 같지 않습니다.

브랙 케이스도 그렇고 화이트 케이스도 그렇고 장착해놓고 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쯤에서,,, 생폰 느낌도 다시 한 번 보죠. 요게 베가팝업노트 생폰 모습입니다.ㅎㅎ 확실히 뽀대는 나는군요.

화이트 케이스,,, 블랙 케이스,,, 그리고 쌩폰! 여러분은 어떤걸 선호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