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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 엣지 스펙 갤럭시S6 엣지의 디자인이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가 핫아이템이다 자연스럽게 전시장으로 발걸음이 옮겨지더군요. 아직 스마트폰 바꿀 때는 안 되었지만 갤럭시S6에 대한 홍보물을 그동안 신물나게 접하다 보니 '그래 도대체 갤럭시S6 엣지가 얼마나 대단한지 함 보기나 하자'는 생각이었지요. 갤럭시S6 엣지의 전면부는 메탈 프레임이 주는 차가운 느낌과 엣지 디스플레이의 부드러운 느낌이 어우러져 적어도 외관 디자인 만큼은 아이폰6나 아이폰6 플러스보다 우위에 있다고 여겨집니다. 물론 디자인이 선호도라는 것이 주관적인 것이라 사람마다 평가는 다르겠지요. 다만 그립감은 좀 문제입니다. 한 쪽도 아닌 양쪽 엣지 스크린은 잡을 때 대략 난감입니다. 뭐 적응되면 괜찮기는 하겠지요. 오늘 .. 더보기
레노버 노트북 레노버 노트북 씽크패드 E540을 구입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만족감을 준다. 원래는 5세대 코어i5 CPU를 장착한 레노버 씽크패드 E550을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4세대 코어i5를 쓰고 대신 NVIDIA 지포스 그래픽카드를 장착한 레노버 E540으로 결정했다. 물론 두 모델의 가격은 60만원 후반으로 거의 같다. 레노버 노트북 ThinkPad는 IBM 시절부터 이어온 고퀄의 감동을 시전한다. 명불허전이라 했던가. 레노버가 이제 중국브랜드가 되었다는 점이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할 듯 하였지만 반대로 레노버 노트북의 품질이 중국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는 데 일조하는 듯하다. 맥북을 쓰는 큰 아이가 이번에는 윈도우 PC가 필요하여 부득이 노트북을 하나 더 구입하게 되었는데, 윈도우 노트북의 장점은 역시 가성비.. 더보기
OTG 케이블 OTG 케이블을 이용하면 DSLR로 찍은 사진을 손쉽게 스마트폰으로 옮길 수 있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 와이파이 기능이 있는 요즘 모델의 DSLR에는 필요가 없는 악세사리일테지만 내가 쓰고 있는 40D는 와이파이가 될 리 만무하다.여하튼 OTG를 알지 못하던 때에는 야외에서 DSLR로 찍은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할 방법이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OTG 커넥터를 손에 넣은 지금 이 쬐그마한 악세사리 때문에 신세계가 열렸다. OTG는 「on-the-go(바로 사용할 수 있는)」의 약자로 컴퓨터 연결 없이 메모리 등의 디바이스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장치라고 정의된다. OTG에는 여러가지 형태의 모델이 있는데 기왕이면 USB 연결포트와 메모리카드 리더기가 함께 있는 것이 편리하다. 심지어는 보.. 더보기
정동진 정동진의 일출을 보고 싶었다. 동해의 청량한 공기로 내 안의 크고 작은 상념의 조각을 씻어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언제부터인가 정동진은 일상으로부터의 탈출을 갈망하는 이들이 무작정 향하곤 하는 그런 장소가 되어 있었다. 아주 오래 전 드라마 '모래시계'의 인기가 절정을 이루고 그 여운이 채 가시지 않았을 즈음에 나는 정동진을 찾은 적이 있다. 왜였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 시기가 나에계 격랑의 시기였음은 분명하다. 새로 산 카메라의 성능을 테스트 해보고 싶다는 유치한 핑계와 곧 유학을 떠나는 큰 아이와의 추억을 조금이라도 더 쌓자는 그럴싸한 이유를 만들어 나는 가족들을 일요일 새벽부터 깨워 정동진으로 달렸다. 새해 첫 날이면 그리고 한 여름 피서철이면 이런 저런 사람들로 붐비는 정동진이 아니라 아.. 더보기
서촌 서촌 한옥 마을에 가면 옛날 어릴적 추억이 되살아난다. 서촌이 한옥마을로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서촌의 매력을 표현하는 적절한 말은 '인간적'이라는 단어가 아닐까 한다. 대오서점, 통인시장 그리고 골목골목으로 이어진 소박한 한옥촌은 사람 사는 공간의 진한 향기를 느끼게 한다. (이제는 많이 변질된 요소도 있지만...) 서촌은 북촌 한옥마을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동네이다. 그리고 아직 북촌 만큼 잘 개발(?)되어 있지 않다.서촌 가는 방법은 쉽다.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걸어가는 방법,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9번 마을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 등등... 서촌의 대오서점은 아이유가 앨범 재킷 사진 배경으로 사용해서 더 유명세를 탄 바 있다. 과거에 대한 향수를 가진 사람들이 오랫동안 눈길을 떼지 못하는 곳.. 더보기
청계천의 봄 청계천에도 봄기운이 감돈다. 터질듯 말듯 꿈틀대는 꽃눈 사이로 서울의 봄이 느껴진다. 사람들이 보인다. 떨어지는 물의 향연도 이제는 '시원하다'는 말이 어울리는 계절이다. 청계천의 낙수도 꽤 그럴듯한 모습을 연출한다. 관광객도 서울의 봄날씨를 함께 즐긴다. 이렇게 꿈틀거리는 꽃눈이 다들 곧 터져서 청계천을 아름답게 해 줄 것이다. 이 녀석도 봄을 즐기는 표정이다. 봄은 연인들의 계절인가보다. 사실 연인의 계절이 아닌 계절이 어디 있으랴... 이 녀석들은 조금 성급한가보다. 벌써 봄의 색깔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청계천의 봄풍경이 기대된다. 봄봄봄,,, 더보기
경리단길 주말 경리단길은 상춘객으로 가득하다. 경리단길을 가기 위해 지하철 녹사평영 2번 출구로 나오면 스트릿 츄러스를 먹기 위해 길게 늘어선 줄이 이곳이 서울의 핫플레이스임을 알게 한다. 경리단길이 이렇게 유명세를 탄 것은 아마도 인터넷과 SNS의 영향이 아닐까 한다. 사실 요즘엔 조금 괜찮은 곳이라고 소문이 나면 너나없이 몰려드니 경리단길이 뜬 것이 이상할 이유가 없다. 경리단길 근처에는 이태원, 남산 공원 등도 있어서 젊은이들의 마실 코스로 꽤 좋은 위치에 있다. 혼자이다 보니 사람들 북적북적 모여 있는 곳을 비집고 들어가 멋들어진 카페를 렌즈에 담아내는 대범함은 발휘하지 못했다. 그저 다른 사람들의 발길과 눈길이 닫지 않는 곳을 편하게 즐기며 걸어갈 뿐. 상공을 가르는 전깃줄이 사진을 찍을 때 매우 거슬릴.. 더보기
캐논 EOS 넥스트랩 구입 캐논 중급기 카메라로 바꾸고 나니 다른건 다 새것과 다름없이 깨끗한데 넥스트랩이 영 거슬렸다. 캐논 40D에 맞는 넥스트랩이 따로 있는지 보니 캐논 EOS에 모두 호환되는 넥스트랩이 판매되고 있었다. JOBY Sling Strap 같이 옆으로 돌려 맬 수 있는 것도 처음엔 눈길을 끌었으나, 삼각대 체결부를 이용하여 고정하는 방식이어서 혹시라도 삼각대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다시 풀렀다가 끼워야 하는 불편함이 너무 뻔히 예상되어 전통적인 넥스트랩으로 결정. 써드파티 제품도 괜찮아 보이는게 있지만, 캐논엔 역시 정품이 어울릴 것 같다 L7 와이드 넥스트랩 주문. 캐논 40D에 새 넥스트랩을 체결하니 더이상 중고의 느낌은 찾아볼 수 없다. 황금 자수로 새겨진 Canon 로고도 카메라의 품격을 더한다. 넥스트랩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