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에도 봄기운이 감돈다. 터질듯 말듯 꿈틀대는 꽃눈 사이로 서울의 봄이 느껴진다. 사람들이 보인다.
떨어지는 물의 향연도 이제는 '시원하다'는 말이 어울리는 계절이다. 청계천의 낙수도 꽤 그럴듯한 모습을 연출한다.
관광객도 서울의 봄날씨를 함께 즐긴다.
이렇게 꿈틀거리는 꽃눈이 다들 곧 터져서 청계천을 아름답게 해 줄 것이다.
이 녀석도 봄을 즐기는 표정이다.
봄은 연인들의 계절인가보다. 사실 연인의 계절이 아닌 계절이 어디 있으랴...
이 녀석들은 조금 성급한가보다. 벌써 봄의 색깔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청계천의 봄풍경이 기대된다.
봄봄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