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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디자이어HD 사용기 디자이어HD를 쓴 지 2주가 지났다. 엑스페리아 X1을 쓰다가 넘어온 나로서는 아직도 신세계를 경험 중인데(아직 충분히 배우지 못했다는 의미^^) 디자이어HD 사용 노하우가 아직 많지 공유되지 않은 시점이기에 같은 폰 사용 동지(?)들과 예비 동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다소 성급한 사용기를 올린다. [디자이어HD를 쓰게 되어 좋은 점] 1. 센스UI 엑스페리아를 쓸 때에도 ‘센스’ UI가 참 좋다고 생각했는데, 최신 high-end 폰에서의 ‘센스’는 환상적이다. 화면 넘김이 이렇게 부드러울 수가…!! 업그레이드 된 디자인도 최상의 수준을 자랑한다. 개성에 따라 바꿔 쓰는 ‘스킨’과 ‘Scene’ 그리고 배경화면은 센스 UI를 쓰는 즐거움 중의 하나이다. 전화는 물론 메시지, 메일, 스케줄, SN.. 더보기
디자이어HD 케이스 디자이어HD의 촉감이 좋고 세련된 디자인이 가려지는 것이 싫어서 보호필름만 붙이고 케이스는 사용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주변의 강권(?)으로 일단 한 번 써보기로 했다. 생폰으로 쓴다니까 다들 말리더군...사줄 것도 아니면서.ㅎㅎ 과거에도 휴대폰 케이스 별로 오래 쓰지 못하고 빼내어 버렸던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이번에도 사실 오래 쓸 것 같지는 않다. 아무튼 온라인으로 주문을 하니 이틀만에 받게 되었다. 케이스 중에서는 SGP가 비교적 품질이 좋은 것 같은데, 디자이어HD는 신상품이라 아직 케이스가 출시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다른 제조사의 몇 안되는 종류 중에서 골랐는데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다. 특히 재질이 부드러운 젤 타입이어서 손에서 미끄러질 염려를 덜 수 있게 되었다. 아이로이드공동구매(ture.. 더보기
디자이어HD 액정 보호필름 디자이어HD 액정 보호필름이 출시되었다. 임시로 붙여놓은 HD2 전용 필름을 떼어내고 새것으로 바꾸었다. 용돈 좀 썼다. 16,000원이다. 헐~ 점심시간에 근처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7층의 퓨어메이트 매장에 직접 다녀왔다. 몇 가지 필름 종류가 있는데 실제 화면에 부착되어 비교전시 된 것을 보면 올레포빅을 안 살 수 없다. 지문이 잘 묻지 않으면서 화면 선명도 역시 제일 좋은 것 같았다. 포장 안에는 올레포빅 하나와 일반 고광택 필름 하나가 들어있다. 고광택 필름은 서비스라고 하는데, 올레포빅이 두 장 제공되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가격이 얼만데... 매장 직원이 친절하다. 부착 상태도 완벽하다. 처음 붙이고 난 후 가상자리에 허연 물질이 필름 안 쪽에 묻어있었는데 직원에 의하면 1시간 정.. 더보기
디자이어HD 구입 그동안 애지중지 해오던 나의 엑스페리아가 지난 10월 부터 이상 증상을 보이더니 급기야 시도 때도 없이 초기화 되는 몹쓸 병에 걸려 결국 폰을 바꾸기로 했다. Thank You 엑페,,,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엑페,,, ㅋㅋ 아무래도 아이폰4가 대세여서 예약을 하고 기다리는데 시간 참 안 가더라. 그러나 갤럭시S의 유혹도(즉시 개통되고 가격도 많이 착해졌다) 아이폰을 향한 나의 집념 앞에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그런데... 12월 첫날,,,시내에서 올레스퀘어를 들어갈 기회가 있었다. 며칠 뒤면 받게 되겠지만 아이폰4를 만져보고 싶어서 입장.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았는데 한 무리의 사람들이 줄을 서서 구경할 순서를 기다리는 폰이 있었다. 하지만 아이폰4를 만져보려고 온 나는 별 생각 없이 아이폰4를 이리 저.. 더보기
엑스페리아 케이스 엑스페리아를 사용한지도 벌써 3개월이 지났다. 그 동안 롬업을 십수회 한 것 같고 순정롬으로도 두 번 갔다 왔다. 스마트폰은 확실히 어른용 장난감인 것 같다. ^^ 출퇴근길 음악과 동영상 감상하는 재미가 꽤 괜찮다. 특히, 엑스페리아의 음질은 최상급이다. 얼마전 생일 선물로 엑스페이가용 가죽 케이스를 받았다. 사실, 받았다기 보다는 사달라고 아내에게 강요했다. ^^ 엑스페리아의 외관은 그 자체로도 미려하지만, 몇 달 손에 쥐고 있다보니 색다른 느낌을 가져보고 싶었다. 어떤 것을 살 지 인터넷을 뒤져보니 맘에 드는 디자인이 있었는데 가격이 사실 좀 비쌌다. 휴대폰 케이스가 3만원이 넘는 가격이니 아내가 망설일만도 했는데 흔쾌히 사줬다. 고마워라. 인터넷에 주문하고 며칠 기다리는 것이 싫어서 바로 매장으로 .. 더보기
엑스페리아 1주일 사용기 아무래도 통화 기능만 본다면 스마트폰은 일반 휴대폰보다 나을 것이 없다. 사실 처음엔 많이 불편했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 스마트폰을 쓰기 시작한지 일주일이 되었다. 내가 하고싶은 말은 이거다. 스마트폰은 기계가 똑똑해서 스마트폰이 아니라, 쓰는 사람이 스마트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스마트폰이다 !!! 스마트폰 유저가 처음 된 사람의 고민은 커스텀롬(customized ROM)으로 갈지 말지 여부일 것이다. 물론 나의 경우 처음에는 스마트폰에 커스텀롬이 존재한다는 것 조차 몰랐는데 인터넷카페 몇 군데를 돌아보며 알게 되었다. 순정롬 고수와 커스텀롬으로의 전향 사이에서 며칠을 고민하다가 결국 단행했다. 롬을 업그레이드 한 다른 스마트폰들의 화려한 인터페이스를 도저히 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 (.. 더보기
엑스페리아 구입기 아이폰이 곧 나올거라고 회사 동료들이 난리다. 나역시 호기심 가득하여 기다리던 1인이다. 그러나 3년 가까이 써온 내 폰이 영 시원치 않다. 아이폰 기다리다가 돌부처 될 것 같기도 하여 그냥 지르기로 했다. 오늘 따라 비가 주룩주룩 거세게 내렸지만 새 폰을 장만하기로 마음먹은 이상 거칠 것이 없다. 머릿속에는 딱 두가지 모델만 있었다. 옴니아 아니면 엑스페리아. 옴니아 쪽으로 기운 상태에서 테크노마트를 찾기는 했는데, 엑스페리아 외형에서 느껴지는 포스가 장난이 아니다. 회사 동료 몇 명이 가지고 있는 것을 보기는 했었으나 수 많은 진열 폰 중의 엑스페리아는 디자인이 단연 돋보였다. 마음이 흔들 흔들... 가격을 알아보니 번호이동해서 옴니아는 40만원 초반 그리고 엑스페리아는 20만원 초반. 생각했던 것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