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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PC 메인보드 교체

집에서 4년 가까이 쓰던 데스크탑 PC의 메인보드를 교체했다. 메인보드 교체 하느니 새 PC 하나를 사는게 낫지 않을까 고민도 했는데 따져보니 그럴 필요가 없었다. 

이전에는 블루스크린이 출몰하고 PC가 갑자기 꺼지기도 하였는데 이젠 안정적으로 쓸 수 있게 되었다. 


메인보드 교체의 가장 어려운 점은 쳅셋이 맞는 메인보드 찾기가 어려웠다는 것이다. 인텔코어 1세대 CPU를 쓰고 있는데 여기에 맞는 보드는 판매되는 것이 없었다. 그래서 중고를 찾아나섰는데, 운이 좋아서인지 리퍼비시 제품을 발견했다. 리퍼비시는 뭐 거의 새것이나 다름 없다. 바이오스타 제품 메인보드인데 지금은 안 나온다고 한다.


Biostar 메인보드


컴퓨터 판매점 사장님이 친절하게 작업해주셨다. 사실 처음에는 PC 고장의 원인이 메인보드라는 사실을 알아내는 데에도 한 참이 걸렸는데 사장님이 잘 점검해주셨다.


메인보드 교체 작업 중



그리고 전원 켤때 드르릭 하는 소리고 무척 거슬렸는데, 원인은 그래픽카드 쿨러였다. 그래서 쿨러 교체!!



그래픽카드 쿨러 교체



이래봬도 지포스 250 그래픽카드임. 살땐 거의 최고사양이었는데 지금은 많이 밀림. LOL 정도 하는데에는 뭐 충분하다. 


내부 청소도 하고 윈도우7도 새로 깔았다. ㅎㅎ


리퍼비시 메인보드 7만원에 그래픽카드 쿨러 만8천원. 9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새 PC 하나를 얻은 기분이다.

3~4년 된 데스크탑 가지신 분들은 고장시 바로 버리지 말고 수리 한 번 해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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