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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 보조금에 대한 단상 우리나라 스마트폰 단말기 가격과 이동통신 요금이 요지경이다. 단말기 가격이 명백하게 높게 책정된 것은 이를 이용해서 통신사가 고객을 우롱할 수 있게 하는 여지를 부여한 것이다. (제조사와 통신사가 그 가격에 거래할 리는 만무하지 않나.) 그리고 통신사가 자기들 손해보지 않는 한도 내에서 프로모션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시장 메카니즘의 작용이다. 보조금 폭탄이 크면 클 수록 이는 휴대폰 단말기 가격과 통신요금이 과대 책정 되어있다는 반증이다. 그런데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과대 책정된 가격을 제재하는 것이 아니라 어쨌든 시장 원리에 따라 적절한 가격의 모습으로 되돌하가는 (물론 기형적이지만) 현상을 막으려 한다. 이건 마치 덩치 큰 놈한테 얻어 터지던 무고한 사람이 마침 그 앞을 지나가던 신호위반한 택시.. 더보기
모바일 인터넷 전망 [아이폰 그리고 스마트폰] 아이폰 개통 건수가 30만명을 넘었다고 한다. 지난해 11월이 아이폰 국내 출시 시기였으니 그 확산 속도가 가히 예상을 뛰어넘는 것이라 하겠다. 또한 '아이폰', '스마트폰'를 키워드로 삼는 기사가 연일 인터넷 뉴스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음은 이러한 현상이 단기 이슈가 아님을 시사한다. 스마트폰에 대한 공식적인 정의는 나와 있지 않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인식하기를 전자우편, 문서읽기, 멀티미디어 재생 등 PC와 유사한 종류의 기능을 더불어 제공하는 휴대폰을 스마트폰이라 일컫고 있으며, 바꾸어 이야기 하면 전화 기능이 있는 소형 컴퓨터라 해도 틀리지 않다. 스마트폰이 최근 탄생한 제품군에 속하지는 않는다. 이미 오래전에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이런 저런 이유로 각광받지 못한 현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