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모테산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 도깨비 여행_하라주쿠 하라주쿠 스트리트에는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많았다. 아내가 무척 좋아할 것 같은 예감이 있었고 역시 그랬다. ^^ 이 곳의 느낌은 서울의 대학로 같다고나 할까...크지 않은 건물들이 나름대로의 개성을 가지고 늘어서 있으며 이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거워진다. 조금 안쪽으로 걸어들어가니 우리나라의 '천냥 하우스'를 연상케 하는 '700엔 하우스'가 있다. 700엔이면 우리돈 약 만 원이니 완전 저가는 아니겠지만 일본의 물가를 생각하면 결코 큰 금액도 아니다. 안에 들어가보니 시선을 끄는 아이템들이 많이 있다. 그런데 좀 다녀보니 이런 '700엔 하우스'는 여러곳에 있었다. 헐~,,, 700엔은 아마도 일본인이 소비생활에서 심리적 안정(?)을 느끼는 마지노선인가보다.^^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더니 이내 다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