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 도깨비 여행_신주쿠 전철을 타고 신주쿠에 도착하니 아침 7시 정도가 되었고 일단 아침 식사를 해야 했다. 그런데 어디로 가야 할지... 대략 난감... 가이드를 따라 다니는 패키지 여행을 주장했던 아내를 설득하고 설득하여 자유여행을 선택한 것이므로 내가 우왕좌왕 해서는 말이 안되는 상황이었다. 길 건너편 우동집이 보이고, 맥도날드도 있고 식당이 몇 개 눈에 띄었다. 일본에 왔으니 우동을 먹어야 하지 않을까 하여 우동집 앞에 가 보았는데, 사람이 북적북적하고 맛도 있어 보였으나 주인장이 영어를 알아듣지 못할 것 같은 불안감이 느껴졌고 괜히 주변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길 건너편의 '퍼스트키친'이라는 패스트푸드점을 이용했다. 시계 모양의 간판이 시선을 끈다. 식사를 하고 작전(?)을 짜고 거리로 나섰다. 여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