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늘공원 하늘공원에서 본 일몰과 야경이 아름답다. EOS 40D와 시그마 17-50 고정조리개 줌렌즈로 바꾸니 사진의 품격이 좀 올라간 것 같은 것은 기분탓일까, 아니면 하늘공원의 풍광이 원래 좋기 때문일까. 주말이면 무언가를 찍어야 한다는 강박관념도 이젠 조금씩 생기는 듯 한데, 인물 사진을 찍기 위해 매번 가족들을 데리고 나갈 수도 없는 일이다. 그래서 사진의 백미는 풍경이라고 스스로에게 말하며 그 대상을 찾아본다. '아련함', '탁트임' 이런 주제의 화면을 구성하고 싶다. 일몰과 야경 찍기에 좋은 곳을 생각해보니 하늘공원 만한 곳도 없을 듯 싶다. 하늘공원으로 출사 간다. 하늘공원의 저녁 풍경을 렌즈에 담으려면 한 5시 30분 쯤 도착해서 장소를 물색하고 준비하면 될 듯 싶어 시간에 맞추어 출발했다. 강변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