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 자전거 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한강 자전거 여행 남한강 자전거 여행을 다녀왔다. 하루짜리 자전거 하이킹을 여행이라 하기엔 좀 뭐하지만, 아무튼 여행의 기분을 느꼈으니 여행이다. 남한강 자전거 전용 도로가 처음 생겼을 때부터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몇 해가 지난 이제서야 다녀왔다. 남한간 자전거길은 옛날 중앙선 기찻길이 없어지면서 그 자리를 자전거 전용 도로로 만든 것인데, 자전거 애호가들은 훌륭한 자전거 도로와 남한강 유역의 수려한 경치를 함께 선물 받은 것이라 하겠다. 토요일 이른 새벽 자전거를 챙겨 아들과 나선 곳은 한강시민공원. 올림픽대교를 바라보며 남한강 자전거 여행 시작! 남한강변을 달려보기 위해 가야 할 거리가 너무 먼 것일까? 미사리까지 오는데 한 시간 넘게 걸림. 눈 앞에 팔당대교가 보기기 시작한다. (그러나 지친 우리에겐 이것도 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