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단길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리단길 주말 경리단길은 상춘객으로 가득하다. 경리단길을 가기 위해 지하철 녹사평영 2번 출구로 나오면 스트릿 츄러스를 먹기 위해 길게 늘어선 줄이 이곳이 서울의 핫플레이스임을 알게 한다. 경리단길이 이렇게 유명세를 탄 것은 아마도 인터넷과 SNS의 영향이 아닐까 한다. 사실 요즘엔 조금 괜찮은 곳이라고 소문이 나면 너나없이 몰려드니 경리단길이 뜬 것이 이상할 이유가 없다. 경리단길 근처에는 이태원, 남산 공원 등도 있어서 젊은이들의 마실 코스로 꽤 좋은 위치에 있다. 혼자이다 보니 사람들 북적북적 모여 있는 곳을 비집고 들어가 멋들어진 카페를 렌즈에 담아내는 대범함은 발휘하지 못했다. 그저 다른 사람들의 발길과 눈길이 닫지 않는 곳을 편하게 즐기며 걸어갈 뿐. 상공을 가르는 전깃줄이 사진을 찍을 때 매우 거슬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