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싱키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유럽 여행기 >> 핀란드 헬싱키 처음으로 가보는 북유럽이다. 첫 경유지 핀란드. 5월2일 오전 10시 30분에 인천 국제공항을 이륙한 핀란드항공 여객기는 중국, 몽고, 시베리아 그리고 우랄산맥을 넘어 러시아 상공을 거치는 9시간의 비행 끝에 핀란드 반타 국제공항에 사뿐히 내려앉았다. 착륙 전 하늘에서 내려다 본 핀란드의 들판은 구불구불한 곡선의 많은 호수들이 줄지어 있었고 그 사이를 수려한 침엽수들이 가득 메우고 있었다. 짧은 입국 수속을 거친 후 공항 대합실로 나섰는데 국제공항의 모습 치곤 매우 아담하였으며 그 크기는 인천국제 공항에 비할 바가 아니었다. 내가 묵게 될 공항 근처 ‘Hotel Bonus Inn’의 위치를 공항 안내소에 묻자 바로 호텔로 전화하여 픽업 셔틀버스를 불러주는 친절함을 베풀어 주었다. 북유럽에서의 잊지 못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