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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야구장 붉은 노을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넥센히어로즈의 경기가 목동야구장에서 열렸다. 이번에 장만한 DSLR을 짊어 메고 가서 몇 컷을 찍었다. 늦여름 목동야구장을 둘러싼 붉은 노을이 보는이를 감성 돋게 한다. 목동야구장은 이번에 처음 가보았다. 잠실 야구장에 LG 대 NC 경기 보러 가다가 우천으로 취소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차를 목동야구장으로 돌린 것인데, 목동야구장은 잠실야구장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다. 경기장이 아담하면서 깔끔하다. 목동야구장은 다행히 주차 여건도 괜찮은 것 같다. 목동야구장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요금으로 선불 4,000원을 지불하면 경기 끝날 때까지 차를 세워 둘 수 있다. 목동야구장 두산과 넥센의 경기 입장권이 이미 전날 온라인에서는 매진이 된 터여서 자칫 헛걸음을 할 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 더보기
미드 추천 미드를 추천합니다. 미드 추천 포스팅이 매우 많은데 사람마다 좋아하는 장르가 다르므로 어떤 사람이 추천한 미드가 다른 사람한테도 반드시 재미 있다고는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저의 미드 추천도 마찬가지겠지요.^^ 사실, 추천이라기 보다 미드 유행 초창기부터 제가 즐겨본 미드 만족도 순위라고 하는 것이 맞겠습니다. 미국 드라마를 즐겨보시는 분은 이미 다 보셨을 것이고, 처음 미드를 접하시는 분이 보시면 아마 미드의 늪으로 빠져드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1위: 24시 제 1순위로 추천하는 미국 드라마는 24시입니다. 잔인 무도한 테러리스트로부터 선량한 시민을 지켜내는 잭바우어(Jack Bauer)의 종횡무진 액션과 CTU(Counter Terrorist Unit)의 최첨단 첩보 장비, 핵무기쯤은 아무것도.. 더보기
미국 드라마 '24' 출퇴근길 지하철에서 무료함을 달래주던 미드 '24'를 결국 시즌1부터 8까지 모두 보고 말았다. 지난해 12월부터였으니까 6개월이 걸린 셈이다. 미드 시청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24'는 최고의 드라마로 꼽아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 잭 바우어(Jack Bauer / 극중 주인공 이름)의 명대사와 액션이 주는 감동은 여전히 귀와 눈에 선하다. 시즌9가 빨리 나오기를 기다리는 사람은 필자만이 아닐 것이다. 볼 만한 미국 드라마를 찾고 있는 사람이라면 '24'를 통해 키퍼 서덜랜드(Kiefer Sutherland / 잭바우어 역)의 카리스마와 매력에 빠져보기 바란다. 다만, 한 번 시작하면 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라. 이 드라마는는 대테러특수기관(CTU: Counter Terrorist Unit) 소.. 더보기
KCC 우승을 목격하다 정말 오랜만에 농구장을 찾았다. 회사 동료들과 2010-2011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6차전 관람을 하였고 이 경기가 바로 시즌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관중들의 함성에 자연스럽게 동참하여 내 환호 소리도 절로 커졌다. TV로 보는 것과 확연히 다르다. KCC의 허재 감독과 동부의 강동희 감독을 모두 선수시절부터 좋아했는데 두 사람이 이렇게 감독으로 대결하는 모습이 자못 신기했다. 그리고 세월이 참 많이 흘렀음도 느낀다. 동부로서는 김주성 선수의 5파울 퇴장이 아쉽고 KCC는 강병현의 막판 3점슛이 천우신조였을 것이다. 그러나 두 팀 모두 최선을 다한 멋진 경기였다. 이번 시즌은 다른때처럼 열광적으로 즐길 여유가 없었지만, 파이널 매치를 보며 우승팀의 탄생을 목격한 것에 크게 만족한다.^^ 다음 시즌에는.. 더보기
아이언맨2 아이언맨2가 우리나라 극장에 개봉되었다. 5월7일로 예정된 미국 개봉보다 앞서는 점이 이례적이다. 전편을 박진감있게 본 기억이 아직도 또렷하여 극장을 찾지 않을 수 없었다. 혹시 매진이 되지 않을까 하여 며칠 전에 미리 예매까지 해두는 철저함을 발휘하였다.'아이언맨 수트를 나도 한 번쯤 입어봤으면' 하는 유쾌한 소망이 영화를 보는 내내 나의 머릿속을 드나들었다. 옛날 슈퍼맨의 쫄쫄이 의상은 어차피 현실성과 거리가 있는 물건이지만, 아이언맨 수트는 왠지 언젠가 가능할 것도 같다는 생각에 상상의 나래는 더욱 펼쳐진다. 아이언맨2를 기다려온 1인이기는 하지만 누가 새로 캐스팅 되었는지는 별로 관심사가 아니었다. 그런데, 반가운 두 얼굴이 있었으니 미키루크와 스칼렛요한슨이다. 요즘 젊은 사람들이 미키루크를 얼마.. 더보기